오 헨리(O. Henry)의 “The Last Leaf”는 1905년 New York World에 처음 발표하였다가, 1907년 The Trimmed Lamp and Other Stories에 단편소설집으로 출판하였다. 이 작품에서 뉴욕에 사는 젊은 화가 존시(Johnsy)는 폐렴으로 죽음을 눈앞에 두고, 담쟁이덩굴의 얼마 남지 않은 잎이 모두 떨어지면 자신도 죽게 될 것이라고 절망 속에 지내다가 마지막 잎새를 통하여 희망을 갖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. 이 작품은 헨리의 짜임새 있는 구성, 풍부한 어휘와 독창적인 문체를 볼 수 있는 세계적인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. 본 도서에서는 1905년에 출판된 원작을 원서로 담아 "The Last Leaf"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였다.
William Sydney Porter는(1862년 9월 11일 ~ 1910년 6월 5일)는 미국의 작가로 오 헨리(O. Henry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. 그는 단편소설들을 많이 썼는데, “Gift of the Magi” (1905년), “The Ransom of Red Chief” (1910년), “The Last Leaf” (1907년) 등의 작품들을 썼다. 오 헨리의 작품들은 감성적이고 인간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, 독창적인 문체로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다.